<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 경우의 수

김성지 기자  |  2010.06.18 11:05
'이번만큼은 제발'을 외쳤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도 한국 팀은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확률은 낮지 않다. 그리스 전 승리의 영향으로 '아르헨티나 까지 꺾고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자'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아르헨티나 전 패배는 대회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경우다.

아래 <표>는 한국 팀 16강 진출 경우의 수다. 세로 열은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패할 경우와 비길 경우, 이길 경우로 나누었다. 가로 열 상단에는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이길 경우와 비길 경우, 그리스가 이길 경우로 나누었다. 스코어는 팀 당 3점 이상이 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작성됐다.

월드컵 B조의 예선 마지막 두 경기가 아래 표의 예상스코어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한국 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60.93%정도다. 거기에 아직 한 팀도 16강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점도 한국 팀에는 유리하다.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상대로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에 진다면 무조건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에 한국 팀으로서는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평가다.

<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 경우의 수
↑예상 가능한 경우로 살펴 본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60%을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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