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결혼' KBS 新주말극 호쾌한 첫 출발

문완식 기자  |  2010.06.20 09:23
'전우'(위)와 '결혼해주세요' <사진=KBS>


19일 나란히 첫 방송한 KBS 1TV '전우'와 KBS 2TV '결혼해주세요'가 각각 10%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첫 출발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집계에 따르면 6·25 60주년특집 전쟁드라마 '전우'는 16.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전작 '거상 김만덕' 최종회(13일)가 기록한 17.0%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SBS '남아공월드컵 가나 대 호주' 12.8%, MBC 주말극 '김수로' 10.8%보다는 높은 수치다.

이날 '전우'는 6·25 전쟁 발발 99일 이후부터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처절한 전쟁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방송 초반 15분여에 걸쳐 긴장감 넘치는 전쟁신이 웅장한 배경 음악을 바탕으로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상한 삼형제' 후속으로 첫 방송한 '결혼해주세요'는 16.7%의 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된 방송3사 주말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민들레가족'은 10.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결혼해주세요'에서는 오순옥(고두심 분)과 김종대(백일섭 분)의 세 자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갓 교수가 된 김태호(이종혁 분)와 그를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내 남정임(김지영 분)의 모습에 이어, 정임의 친구이자 시누이인 김연호(오윤아 분)-싱글남 학부모 한경훈(한상진 분), 막내아들 김강호(성혁 분)-유다혜(이다인 분)의 첫 만남이 각각 유쾌하게 그려졌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