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과 이병헌, 최민식이 만난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두 남자의 상반된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악마를 보았다'의 캐릭터 포스터는 어두운 흑백 화면 아래 조명을 받고 있는 두 남자 이병헌, 최민식의 모습을 각기 담았다.
악혼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를 쫓는 수현 역을 맡은 이병헌의 포스터는 '복수는 차가울수록 지독하다'는 카피와 서늘한 이병헌의 모습을 담았다.
연쇄살인마 경철 역을 맡은 최민식의 포스터는 '복수는 뜨거울수록 잔인하다'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뜨거운 광기가 가득한 연쇄살인마의 모습을 그렸다.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되돌려주려는 남자의 대결을 담은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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