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나이지리아戰 응원위해 21일 재출국

문완식 기자  |  2010.06.21 12:03
<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가 오는 23일(한국시간) 2010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팀과 나이지리아간 조별예선 3차전 응원을 위해 21일 오후 남아공 현지로 다시 떠난다.

'남자의 자격'의 신원호PD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남자의 자격'이 나이지리아전 응원을 위해 오늘(21일) 오후 재출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을 현지에서 응원한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정진 이윤석 윤형빈 김성민은 지난 19일 귀국했다.

이번 나이지리아전 응원에는 이경규, 김국진, 김성민 등이 참가할 예정. 신PD는 "나머지 멤버는 스케줄이 안 맞아 불가피하게 함께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규, 김국진의 경우도 다소 유동적인 상황으로, 멤버들은 편도 30시간에 이르는 남아공까지의 비행에 상당한 체력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의 경우는 당초 이번 나이지리아 응원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본인이 스케줄 정리를 하는 등 남아공행에 대한 의지가 강해 이번에 다시 현지로 떠나게 됐다.

23일 나이지리아전 응원을 마친 '남자의 자격' 멤버 및 제작진은 오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신PD는 "시간적으로 빠듯할 수 있지만 27일 방송에서 이번 나이지리아전 응원 영상을 내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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