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알렉스가 메인 MC를 맡은 부담감을 드러냈다.
알렉스는 2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컨벤션헤리츠에서 열린 KBS JOY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쿠킹 올림픽 고추장'(이하 '쿠킹 올림픽 고추장')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알렉스는 이 자리에서 "기쁜 것도 기쁘지만, 책임감도 느꼈다"며 "메인 MC로서 부담감도 있었고, 주 메인이 되는 재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스라는 생각에 어떤 요리로 만들어질지 고민도 됐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지금까지 2, 3회 정도 촬영을 한 상황인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영상이 나왔지만 각본 없는 드라마를 찍고 있다. 앞으로 편집이 어떻게 되고, 어떤 반응이 나올지 나 역시도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알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예능에서 플레이가 되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예능이라고 해서 꼭 자상한 모습을 보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딱딱한 모습에 셰프의 입장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파스타'에서는 사장님으로 출연했지만 이번에는 셰프의 모습으로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쿠킹 올림픽 고추장'은 한식의 세계화와 대한민국의 매운맛을 새롭게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으며 고추장을 이용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이다. 매회 팀별 경쟁을 통해 우리 쌀 고추장의 다양한 레시피를 펼쳐 보인다. 알렉스 외에도 서지석과 김정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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