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한국전쟁 그리며 스토리 본격 가동

임창수 기자  |  2010.06.25 08:11
ⓒMBC '로드 넘버 원' 홈페이지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이 한국전쟁을 그리면서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시작했다.

25일 '로드 넘버 원'의 제작사 로고스필름㈜는 지난 24일 방송된 '로드 넘버 원' 2회에서 한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로드 넘버 원' 2회에서는 평화롭던 영촌면에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이 들이닥치면서 한국전쟁의 시작이 그려졌다. 탱크의 폭격 신과 영촌교 폭탄 장면은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 신을 선보였으며 장우(소지섭 분)와 수연(김하늘 분)의 키스에 분노하는 태호(윤계상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로드 넘버 원' 2회는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현재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전개되면서 확실히 스토리에 대한 재미와 몰입도가 높아졌다. 시청자들은 "짜임새 있는 전개로 몰입하여 볼 수 있었다"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스토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60년 만에 이뤄진 사랑과 우정의 약속을 담았다. 20부작이며 100% 사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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