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차두리에 경고, 좀 그렇다"

문완식 기자  |  2010.06.27 00:37
차범근ⓒ임성균 기자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진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차범근 위원은 27일 새벽 한국팀과 아르헨티나 간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 후반전 도중 아들인 차두리 선수가 주심으로부터 엘로 카드를 받자 "정상적인 수비인데, 경고까지는 좀 그런데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남아공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8강 티켓을 놓고 우루과이와 한 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전반 8분께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선제골을 내줘, 0대 1로 뒤졌다.

한국팀은 후반 23분 이청용 선수가 만회골을 넣어 1 대 1로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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