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17년만에 첫 DJ.. 최화정·홍진경에 도전

김현록 기자  |  2010.06.29 14:12


개그맨, 가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약해왔던 홍록기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 DJ를 맡았다.

29일 경기방송에 따르면 홍록기는 오는 7월 5일부터 매일 낮 12시 10분부터 방송되는 '홍록기의 해피타임'의 DJ를 맡는다.

'해피타임'은 점심시간 직장인, 운전자를 위한 활력 넘치는 음악과 정보를 담든 프로그램이다. 홍록기가 DJ로서 같은 시간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최화정 홍진경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홍록기는 "내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첫 프로그램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언젠가 한번은 꼭 DJ에 도전해보고 싶었기에, 시원시원한 진행으로 통쾌한 두 시간을 책임질 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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