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신세경, 내 나이 돼도 몸매유지할까?"

김겨울 기자  |  2010.06.29 16:17
현영ⓒ유동일기자

원조 S라인 현영이 '몸짱' 라이벌로 신세경을 꼽았다.

현영은 2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프레스 센터 18층에 위치한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4'의 출정식에 참여했다.

현영은 '내 몸매에 점수를 준다면'이란 질문에 "10점 만점에 난 나를 사랑한다"라며 "10점 주고 싶다"고 애교 섞인 대답을 했다.

그는 'S라인 쪽에서 라이벌 의식이 되는 여자 연예인이 있느냐'고 묻자, "신세경"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크지 않은 키에 있을 것 다 있고, 없을 것 없는 굴곡 있는 몸매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현영은 곧 "신세경이 내 나이가 되어도 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 지는"이라며 의미 있는 미소를 지었다.

또 이상형 남자 연예인을 꼽아달라는 말에 현영은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인 옷을 잘 입고 나오지 않았던 '추노'의 오지호"라며 "괜찮더라"며 웃었다.

한편 '다이어트 워4'는 오는 7월3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다이어트 워4'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2명 참가자들의 다이어트 서바이벌 대결을 벌인다. '다이어트 워' 시즌 사상 처음으로 남자 도전자 4명이 합류했으며, 1339kg로 역대 시즌 최대 총 몸무게를 가진 도전자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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