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를 국민들에게 안긴 한국 대표 팀의 허정무 감독의 아내 최미나 씨가 방송을 통해 아르헨티나 전 당시 심경을 밝혔다.
최미나 씨는 29일 SBS 라디오 '서두원의 전망대'에 출연, 지난 17일에 있었던 아르헤티나 대 한국 경기에서 한국이 1대 4로 패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최미나 씨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나니까 무척 겁나고 답답하고 두려웠다"며 "허정무 감독의 경우는 침울하거나 기분이 쳐져있을 때 쌍둥이 손자 얘기를 해주면 금세 좋아 진다"고 말했다.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던 한국 대표 팀 선수들은 29일 오후 5시 45분 인천국제 공항을 통해 38일 만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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