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에 성공한 이하얀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하얀은 2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프레스 센터 18층에 위치한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4'의 출정식에 참여했다.
이하얀은 '다이어트 워4'에서는 다이어트를 성공한 지난 회 도전자로서 멘토 역할을 맡았다.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비결'로 "해가 지날수록 다이어트가 힘들다는 것을 여자의 몸으로 체험했다"며 "예전에 몸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고통도 감수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인생에 밑바닥까지 가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 운명이 그런 것이라면 이제는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며 "반대로 생각하면 '축복받은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면서도 "우울증은 많다. 가식적으로 속이거나 선의의 거짓말을 아직 잘 못한다. 있는 그대로 내보이기 때문에 비판도 있지만, 악플도 나에게는 외로움을 뚫을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몸은 거짓말을 못하더라. 많이 울고 많이 쓰러지고 하면서 내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더라. 이렇게 세상에 나와서 여배우로서 연기하는 것이 내 꿈이지만, 희망이 다시 현실적으로 왔다는 것이 큰 변화라고 느낀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다이어트 워4'는 오는 7월3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다이어트 워4'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2명 참가자들의 다이어트 서바이벌 대결을 벌인다. '다이어트 워' 시즌 사상 처음으로 남자 도전자 4명이 합류했으며, 1339kg로 역대 시즌 최대 총 몸무게를 가진 도전자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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