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사망, 네티즌 "거짓말이라고 해줘" 충격

김겨울 기자  |  2010.06.30 07:48

30일 오전 5시 30분께 숨진 채 발견된 박용하의 소식에 네티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박용하 갤러리에는 30일 오전 충격을 받은 팬들로 붐볐다.

팬들은 "하늘 저 편에서는 행복하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명복을 기원하는 글부터 "오빠 난 어떡해 ㅜㅜ", "거짓말이라고 해줘요" 등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는 글들까지 올렸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에 올려진 글에서도 "우리는 오늘 스타 한 명을 또 잃었습니다", "도대체 왜? 왜? 왜? 죽었나?", "아침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미어지네요" 등 댓글이 올려있다.

한편 박용하의 시신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박용하는 발견 당시 박용하는 목을 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택에 출동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 '온에어' 등에 출연한 대표 한류스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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