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트위터 통해 "용하야 왜 그랬니.." 애도

전소영 기자  |  2010.06.30 11:31

개그맨 이병진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한류스타 박용하의 사망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병진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용하야.. 왜그랬니..꼭 그 길밖에 없었니? 바보 같은 자식. 너무 슬프구나"라며 안타까움과 슬픈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정성화는 "허탈감에 말이 안 나온다. 한 시대를 풍미하는 배우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성우 안지환은 "많이 힘들고 또 힘들었나봅니다. 이젠 편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뮤지션들의 애도도 잇따랐다. 이적과 정재형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글을 남겼고, 나얼은 " 아.. 자살은 절대 안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근데 왜..? 마음이 아프다"며 복잡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고 박용하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온에어', KBS 2TV '남자이야기' 등과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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