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캇툰 "빅뱅·동방신기·비, 日서 활약 대단해"

김지연 기자  |  2010.07.01 17:52
나카마루 유이치, 우에다 타츠야, 카메나시카즈야, 다나카 코키, 다구치 쥰노스케(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photoguy@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캇툰(KAT-TUN)이 빅뱅, 동방신기, 비의 일본 내 활약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캇툰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첫 내한공연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캇툰은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이날 환한 미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캇툰은 '좋아하는 한국 노래가 있나'는 질문에 "빅뱅, 동방신기, 비 등의 일본 내 활약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이에 카메나시카즈야는 "포미닛을 잘 알고 있다. 이곳에 오기 전 Mnet '엠카운트다운' 녹화를 하고 왔는데 다음 순서가 포미닛이었다. 그래서 괜히 반가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멤버 아카니시진은 불참했다.

캇툰은 지난 2006년 싱글 '리얼 페이스(Real Face)'로 데뷔, 데뷔와 함께 일본 내 열풍을 일으켰다. 오리콘 차트 1위 석권, 발매 9주 만에 100만 장 돌파를 기록하며 2006년 유일한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2007년에는 골든디스크 4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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