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뮤지컬 '코러스라인'에 출연한다.
공연사 측은 7일"이주노가 '코러스 라인'에서 뮤지컬 배우 남경읍, 임청형과 같이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잭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코러스 라인'에 참여하게 된 이주노는 제작사를 통해 "댄서라면 한번쯤은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라며 "뮤지컬엔 처음인 내게 먼저 연출가인 잭 역할의 기회를 얻은 것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작품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이주노가 맡은 잭은 24명의 오디션 응시생들을 까다롭게 평가하는 뮤지컬 연출가다.
공연사 측은 "그 동안 프로듀싱, 공연 연출 등의 활동을 하며 수많은 오디션을 심사해왔던 제작자로서의 이주노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캐릭터"라고 전했다.
한편 이주노는 영화 '걸파이브'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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