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동방신기 日스페셜앨범 2장, 오리콘 3·4위

길혜성 기자  |  2010.07.08 14:01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최강창민, 유노윤호(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사실상 5인 그룹 활동을 중단한 남자 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스페셜앨범으로 일본 대중음악계를 다시금 강타했다.

8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반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최신(12일자) 주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스페셜 앨범인 '컴플리트 싱글A 사이드 컬렉션' 앨범은 지난 한 주간 8만 3798장이 팔려 3위에 올랐다. 또한 '컴플리트 싱글B 사이드 컬렉션' 앨범도 같은 기간 8만 3000장이 판매되며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이번 앨범들로만 일주일 사이 총 1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동방신기의 스페셜 앨범인 컴플리트 싱글 A 및 B 사이드 컬렉션에는 동방신의 데뷔곡인 '허그'를 포함, 총 57곡이 담겼다.

한편 지난해 7월 말부터 한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은 지금까지도 SM과 갈등 중이다. 이들은 현재 일본에서 3명만의 유닛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반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여전히 SM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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