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대만에서 현지 사생팬(사생활을 쫓아다니는 팬)의 환대를 받는 등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김범은 지난 2일 대만으로 출국, 3일 타이페이 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또 4일에는 중국 상하이로 이동, 1000여 팬들과 팬미팅을 갖고 악수회를 여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김범은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모은 '꽃보다 남자'의 한국판 주인공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이 대만에 도착했을 때 사생팬들이 수십대의 스쿠터와 택시를 타고 온종일 스케줄을 따라다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상하이에 도착했을 때는 공항에 500여 팬들이 마중을 나왔다는 후문이다.
김범은 이번 팬미팅에서 '꽃보다 남자' OST 수록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열창했으며, 2개월 간 준비한 기타 솜씨를 뽐내 팬들의 환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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