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재단 설립 움직임.."본격 논의는 아직"

전형화 기자  |  2010.07.09 15:43

생전 선행에 앞장섰던 고 박용하의 정신을 기려 불우이웃을 돕는 요나재단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9일 고 박용하의 한 측근은 "박용하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기에 그런 마음을 담아 불우이웃을 돕는 박용하재단 설립에 대한 논의가 있다"고 밝혔다.

고 박용하는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 건립기금을 전달, 현지에 요나스쿨을 설립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적이었다.

한류스타답게 지난 1월 일본케이블 Mnet 재팬에 박용하의 아프리카 자원봉사 활동이 소개되자 일본팬들의 기부가 이어지기도 했다. 때문에 고 박용하를 기념하는 후원단체에 대한 움직임이 제기되고 있다.

이 측근은 "유족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아직 경황이 없는 터라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면서 "오는 18일 일본에서 열리는 추모헌화식이 끝나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용하 소속사측은 갑작스럽게 그를 떠나보낸 일본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당초 고인의 콘서트가 예정됐던 도쿄국제포럼에서 18일 추모헌화식를 갖는다.

한편 고 박용하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한국과 일본의 많은 팬들에 큰 충격을 줬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6. 6'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7. 7'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8. 8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9. 9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10. 10"이정후의 플레이, 믿기지 않아" 600억 동료 '극찬 또 극찬', '호수비 충격에 욕설→이례적 감사표시'한 사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