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오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강병규의 공동 공갈 및 공동 상해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키로 하고 이에 대한 비공개 심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재판은 사건 관계자 외에 참관이 불가능해진다.
통상 재판부는 불필요한 내용이 언론에 전해져 오해를 야기 시킬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 비공개 신청을 받아들인다.
강병규는 현재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동 상해)와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모씨를 앞세워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공동 공갈)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달 30일 강병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때문에 재판부가 이병헌의 비공개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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