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주진모와의 키스신, 미치겠더라"

임창수 기자  |  2010.07.15 00:12
<화면캡처=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배우 김갑수가 동성애 연기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김갑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1999년 KBS 2TV 드라마 '슬픈유혹'에서의 동성애 연기에 대해 털어놨다.

김갑수는 "주진모의 등판을 보고 내가 뭔가 느껴야 했는데 내가 아무리 봐도 아무것도 느껴지질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고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장면은 기가 막히는데 나는 미치겠더라"고 덧붙였다.

김갑수는 "영화 '쌍화점'을 봤느냐?"는 질문에 "못봤다"며 "진모가 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갑수는 KBS 2TV '추노' ,'신데렐라 언니', '거상 김만덕', '아이리스'. '그들이 사는 세상', SBS '제중원', '타짜'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5. 5'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9. 9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10. 10"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