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팬들에 간식+엉덩이춤 서비스

최보란 기자  |  2010.07.15 10:40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청취자 이벤트로 간식 배달에 나선 카라 박규리 ⓒMBC 제공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팬들에게 간식을 직접 배달했다.

15일 MBC에 따르면 박규리와 신동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19일부터 3주간만 '심심타파 간식 직접 배송 서비스 - 디제이가 떴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청취자가 간식을 신청하면 청취자가 원하는 배송지로 DJ인 규리와 신동이 직접 간식을 들고 배달을 나가는 형식이다.

이를 위해 박규리는 지난 14일 바쁜 스케줄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원과 은행, 미용실 등을 돌며 열심히 피자와 빵, 음료 등 간식을 배달했다.

인기스타가 전해주는 간식도 받은 청취자들은 신기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간식을 받은 학생들이 갑자기 카라의 '미스터'를 불렀고 재치 있는 박규리가 즉석에서 엉덩이춤을 선사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청취자들에게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기쁨을 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했다"며 "이번 간식코너는 바쁜 스타들의 스케줄 상 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실천 할 수 없는 형식이지만, 두 DJ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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