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키유천 효과? '성균관' 韓日취재진 100명 운집

김수진 기자  |  2010.07.15 11:04

'믹키유천 효과!'

남성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믹키유천은 오는 8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성균관스캔들'의 주연으로 나서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뜨거운 집중을 받았다.

15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이트로닉스 이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되는 촬영장 공개현장에는 국내 언론을 비롯한 일본 등 한류 매체를 포함한 취재진만 100여명이 참여한다.

'성균관스캔들' 관계자는 1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일본 현지 언론을 비롯해 한류 매체 등 20여 매체의 취재진이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면서 "믹키유천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한 결과다"고 밝혔다.

더욱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믹키유천은 이날 촬영장 공개를 통해 언론에 처음으로 나서게 됐다. 이에 국내외 취재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퓨전 드라마.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로 여자인 김윤희가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갔다가 이선준, 문재신, 구용하를 만나 함께 어울리면서 시작되는 조선시대판 캠퍼스 러브스토리다.

믹키유천, 박민영, 서효린,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 채병찬, 전태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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