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획을 긋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남성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이 드라마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믹키유천은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이트로닉스 내 이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10년 획을 긋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하는 작품이고 도전이다. 굉장히 나에게는 남다르다. 촬영하면서도 재미를 느끼고 있지만 이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여러분들에게도 전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믹키유천은 "항상 연기자가 부러웠다. 내가 아닌 여러 명의 삶을 산다는 점에서 늘 연기가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활동해 왔던 것과는 다른 행보는 아닌 것 같다. 가수 활동도 더 열심히 할 예정이고, 당분간은 '성균관 스캔들'에 빠져 살 것 같다. 이후에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퓨전 드라마.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로 여자인 김윤희가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갔다가 이선준, 문재신, 구용하를 만나 함께 어울리면서 시작되는 조선시대판 캠퍼스 러브스토리다.
믹키유천, 박민영, 서효린,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 채병찬, 전태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성균관스캔들'의 주연으로 나서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뜨거운 집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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