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탤런트 차현우(30, 본명 김영훈)가 하정우의 친동생이자 김용건의 친아들로 밝혀졌다.
차현우의 소속사 N.O.A에 따르면 차현우는 1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의 8회에 첫 등장한다.
오디션을 통해 '로드넘버원'에 소지섭의 후임 소위 마창길로 캐스팅돼 이후 2중대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한다.
소속사는 "차현우 본인이 형인 하정우나 아버지 김용건의 타이틀로 먼저 알려지는 게 싫다며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에서 예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차현우가 '로드넘버원'에서 꽤 비중 있는 역을 맡았지만, 종영까지 나오지는 않고 16~17회 정도까지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동생의 연기자로 본격 활동에 형 하정우도 항상 잘 하라고 격려를 많이 해 준다"고 덧붙였다.
차현우는 지난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 형인 하정우보다 연예계에 먼저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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