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튼존, 토론토영화제 개막작 주인공

김관명 기자  |  2010.07.16 11:16
1980년 영화 '제너두'에 출연했을 당시의 올리비아 뉴튼 존.

팝댄스곡 '피지컬'(Physical)로 유명한 왕년의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존이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여주인공이 됐다.

16일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하키 뮤지컬'이 오는 9월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2010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마이클 맥고원 감독의 '하키 뮤지컬'은 17세 소년이 캐나다 최고 인기종목인 아이스하키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올리비아 뉴튼존은 이 소년의 어머니로 나온다.

올해 62세인 올리비아 뉴튼존은 지금까지 앨범이 전세계 5000만장 이상 팔렸으며, 빌보드 1위도 다섯 차례나 차지했던 인기 팝스타다. 'Have You Never Been Mellow', 'Xnadu', 'I Honestly Love You', 'Physical' 등 수많은 히트곡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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