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 '김혜수의 W' 시청률 8.4%..순조로운 출발

최보란 기자  |  2010.07.17 09:15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혜수의 W'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김혜수의 W'는 8.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김혜수의 W'의 전신인 '세계와 나 W'가 10% 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볼 때 비교적 무난한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이날 '김혜수의 W'에서는 결혼을 앞둔 모리타니아의 소녀들이 사막 한 가운데에서 살을 찌우기 위해 사육당하는 현장, 원시의 땅 웨스트파푸아에서 살아가는 원시부족 아스맛족, 또 이스라엘 군인 앞에 나타나 발포중지를 외치는 여성 후에이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는 8%,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0.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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