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첫 미국 투어를 성공리 마친 소감을 직접 전했다.
원더걸스의 예은은 지난 1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첫 미국 투어를 끝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라며 "이번 투어를 절대 잊을 수 없고, 모든 순간들이 그립다"고 감격해 했다. 예은은 "지금 비행기를 탄 기분"이라고도 밝혔다.
리더 선예 역시 19일 새벽 트위터에 "하와이에서 마침내 우리의 첫 미국 투어가 끝났다"라며 "곧 한국으로 갈 것"이란 내용의 글을 남겼다.
원더걸스는 지난 6월4일 미국 워싱턴D.C를 시작으로 애틀란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 하와이 등 미국 전역을 물론, 캐나다의 토론토 및 미시소거 등에서 총 20회에 넘게 단독 공연을 열었다. 원더걸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서만 약 4~5만명의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가수이기에 그 간 현지 교포들이나 아시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무척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콘서트에 왔다"라며 "이는 미국 현지에서 원더걸스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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