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맥스의 멤버 주찬양이 미국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장을 깜짝 방문, 재범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주찬양은 최근 트맥스 트위터에 재범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려놓으며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사진 속에서 재범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주찬양이 티맥스 데뷔 전 2PM의 '니가 밉다' 등의 보컬 레슨을 담당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리더였던 재범과 가이드였던 주찬양은 각별한 친분을 쌓았다. 특히 한국에 돌아온 후 '하이프네이션' 촬영에 한창인 재범이 지인을 통해 "찬양이를 보고 싶다"고 연락을 취하면서 만나게 됐다.
또 주찬양은 재범에게 자신의 첫 가수 데뷔 앨범이자 티맥스 정규 1집 앨범인 '본투더맥스'를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티맥스 멤버로, 영화 '하이프네이션' 출연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만큼 "서로 파이팅 하자"고 응원의 말을 나누며 헤어졌다.
현장 관계자는 20일 "재범이 처음에는 15kg 감량 후 꽃미남으로 변신한 주찬양을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도 있었다"며 "2008년 2PM 데뷔 당시 만났던 두 사람이 2년 만에 또 다른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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