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29)이 설경구, 송윤아 부부의 2세를 못보고 입대해서 아쉽다고 전했다.
신동욱은 20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대 인근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신동욱은 "오늘 아침에 설경구, 송윤아 선배님께 전화를 드렸다"며 "별거 없다고 몸 건강히 다녀오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군대를 가고 나서 얼마 안돼서 조카(설경구, 송윤아 부부의 2세)가 태어나는데 못보고 가는 것이 아쉽다"며 "저 잘 다녀오는 것보다 조카 몸 건강히 잘 낳으시라고 했다"고 밝혔다.
신동욱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 306 보충대대를 통해 입소,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2년간 군복무 한다. 2012년 4월 30일 전역예정이다.
한편 신동욱은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와 SBS 드라마 '쩐의 전쟁'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최근 종영한 SBS '별을 따다줘'로 2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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