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제작진, 첫방 지연 공개 사과

전소영 기자  |  2010.07.24 10:43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가 첫 방송이 지연된 데 대해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제작진은 24일 엠넷 '슈퍼스타K'홈페이지 게시판에 '슈퍼스타K 2 방송 지연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금일 슈퍼스타K 2 첫 방송이 방송사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지연 방송되었습니다"라며 "이에 첫 방송을 기다리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시판 댓글을 통해 "시청자와 가장 중요한 약속인 방송시간을 이렇게 간단히 마무리 하려고 하다니"라며 "시간약속도 안 지키는데 시청자들이 무슨 신뢰를 갖고 방송을 보겠냐"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지난 23일 오후 11시에 방송 될 예정이었으나 30여 분이 지난 후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슈퍼스타K'에서는 혼성듀오 철이와 미애의 신철 조카 이연지 양이 3차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공개되는 등의 내용이 방송됐다.

엠넷 '슈퍼스타K'홈페이지 게시판 사과공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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