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한국 매운맛 본 몽골 아이들에 '단비' 내려

임창수 기자  |  2010.07.25 19:51
<방송캡처=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배우 장혁이 몽골 아이들의 입에 단비를 내렸다.

장혁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에 게스트로 나서, 출연진과 함께 몽골 대지에 게르 도서관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단비 팀은 몽골 아이들에게 정성 가득한 돼지갈비와 겉절이를 대접했다. 몽골 아이들은 돼지갈비는 맛있게 잘 먹었으나 겉절이는 입맛에 맞지 않아 맵다고 아우성이었다.

이에 장혁은 양손 가득 생수를 들고 나타나 몽골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국의 매운 맛에 괴로워하던 아이들은 물을 마시며 놀란 혀를 진정시켰다.

한편 이날 '단비'에는 장혁 외에도 배우 김수로와 김사랑 장희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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