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국내 정규 6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아바타'팀과 함께 3D로 촬영했다.
26일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보아가 오는 8월5일 발표한 국내 정규 6집 타이틀곡은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로 정해졌다. 보아가 국내에서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보아는 이달 중순 '허리케인 비너스'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적으로 대흥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의 3D 촬영팀인 'PACE HD' 및 삼성전자와 함께 3D로 찍었다.
SM 측은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가 국내에서 3D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PACE HD의 존 브룩스는 '이번 3D 뮤직비디오 촬영은 3D 업계 최고의 두 팀인 삼성전자와 'PACE HD'의 결합인 만큼 최고의 작품이 나올 것'이라 밝혔다"라고 전했다.
한편 SM은 이미 지난 5월 삼성전자 및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팀과 함께 3D 콘텐츠 제작을 발표했다. SM에 따르면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 및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는 물론 오는 9월 열릴 'SMTOWN LIVE'10 WORLD TOUR in LA' 공연도 3D로 촬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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