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측 "촬영장 스토커 난입? 해프닝일 뿐"

장신영ⓒ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촬영 중인 장신영이 촬영장 스토커 난입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장신영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촬영장에 난입한 사람은 장신영의 스토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스토커로 알려진 그 분은 드라마 촬영장이나 제작 발표회 등에 자주 나타나는 20대 남성분이 있다"며 "그분이 극 중에서 드러머를 맡은 장신영이 촬영장에서 주로 앉아 있다 보니 다른 배우들보다 접근하기 쉬워 다가가려고 하자 이를 막느라 촬영이 일시 중단된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 있는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이 잠시 놀랐을 뿐 잘 해결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신영은 '나는 전설이다'에서 아이돌그룹 매니저 출신 드러머 역할을 맡았다. '나는 전설이다'는 이 시대 여성들이 한 인간으로서 세상과 당당히 맞서게 되는 성장스토리로 8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