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감독 '요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전형화 기자  |  2010.07.26 11:26
이동훈 기자

감독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됐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이 8월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 초대됐다.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 삼각관계 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영화 속에 클래식부터 민요, 가요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이 담겨 있어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는 후문. 6월24일 정식 개봉, 일반 관객들과 만났다.

구혜선은 첫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가 세계 각국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요술' 역시 개봉 전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연출가로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편 그동안 전시회, 음반발표, 소설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구혜선은 드라마 '더 뮤지컬' 출연을 확정, 본업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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