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동률형님과 작업 '옆사람' 많이 들어주세요"

길혜성 기자  |  2010.07.27 16:33
보아(왼쪽)와 김동률

가수 보아가 유쾌한 표현을 곁들이며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함께 작업한 곡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보아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동률 형님과 작업한 옆사람...내일(28일) 음원공개...많이 들어주세요^^"란 글을 올렸다. 실제로는 오빠인 김동률을 '동률 형님'으로 표현하며 보이들에 즐거움을 준 동시에 '옆사람'에 대한 애교스런 홍보도 잊지 않았다.

'옆사람'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직접 만들어 보아에게 선사한 발라드곡이다.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늘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노랫말과 멜로디에 담았다. 이 곡은 오는 8월5일 발매될 보아의 국내 정규 6집 앨범에 수록되며, 이에 앞서 28일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 음원이 선 공개된다.

그 간 주로 강렬한 댄스곡으로 주로 선보여 왔던 보아이지만, 애절한 발라드도 무리 없이 소화해 왔기에 이번 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물론 김동률이 함께 했다는데서 팬들의 관심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5일 0시 6집의 또 다른 수록곡인 댄스곡 '게임'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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