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주원 "구마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문완식 기자  |  2010.07.28 14:42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에서 매력적인 악역 구마준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신예 주원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주원은 최근 패션매거진 '스타일H' 화보촬영에 임하며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연륜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주원은 "저도 선배들처럼 오랜 세월 즐기듯이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참 행운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은 구마준이라는 복잡다단한 캐릭터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소화해낼까 항상 고심하고, 온힘을 쏟아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원은 비운의 남자, 슬픈 악역인 구마준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사랑하는 여인 신유경(유진 분)을 사이에 두고 김탁구(윤시윤 분)과 본격적인 삼각 멜로를 펼치고 있는가 하면 아버지 구일중(전광렬 분)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가 드라마 데뷔작인 주원은 복잡다단한 구마준 역을 슬픈 눈빛과 냉정한 눈빛의 야누스 얼굴로 깔끔하게 그려내 호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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