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숨진 고 백남봉의 입관식이 유족, 지인들의 눈물 속에 치러졌다.
고인의 입관식은 30일 낮 12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입관식에는 고인의 배우자, 자녀 등 유족과 지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고 백남봉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새벽 6시, 장지는 경기 분당 메모리얼파크로 정해졌다. 장례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의 결정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은 지난 2009년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폐렴증세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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