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연정지 논란을 빚었던 조민기가 SBS 드라마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조민기의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조민기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 합류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조민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의과 대학 병원에서 명의로 추앙 받는 의사로 김소연, 엄태웅과 초반 대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 된다.
'닥터챔프'는 엄태웅,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 신동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27일 첫 방송된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6월 인터넷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자신의 갤러리에 KBS2TV '성균관 스캔들'의 캐스팅 불발과 관련해 부당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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