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신뢰를 주는 예능이라며 깊은 애정과 함께 하차설을 직접 부인했다.
이정진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배우로서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리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물음에 "왜 예능을 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며 "솔직히 예전에는 배우로서 예능에 나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남자의 자격'을 하면서 그런 생각이 싹 바뀌었다"며 "'남자의 자격'은 신뢰를 주는 예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을 하고, 산에 오르고, 합창대회에 나가고 솔직히 힘든 일이다. 하지만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정말 힘들지만 그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는 시청자들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정진은 "그러한 믿음을 시청자들에 드렸기에 최고의 광고라고 불리는 금융광고에 단체로 출연하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현재 오는 9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와 개봉을 앞둔 영화 '해결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정진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남자의 자격' 하차설에 대해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남자의 자격'이 그렇듯 내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역시 시청자들에 대한 신뢰와 믿음의 문제다. 결코 하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진은 지난 7월 29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 현지에서 '도망자'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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