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동이'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동이' 39회가 21.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25.7% 보다 4.2%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눈앞의 30% 고지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이(한효주 분)와 왕자를 보기위해 보경당을 자주 드나드는 숙종(지진희 분), 숙원이 낳은 왕자가 세자의 자리를 차지할 거란 소문에 옥정(이소연 분)과 어미 윤 씨(최란 분)이 분하고 원통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10.2%, SBS '자이언트'는 19.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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