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던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13회 연장을 확정했다.
3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인생은 아름다워'가 최근 13회 연장을 확정했다"며 "이에 따라 63부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20일 첫 전파를 탄 '인생은 아름다워'는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SBS가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로 드라마의 4주 연속 결방을 결정하는 등 외부요인으로 시청률 상승에 제한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중년 출연자들의 로맨스와 안방극장에 처음으로 동성애를 선보였다는 점 등 다양한 요소들이 긍정 평가를 받으며 조금씩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이에 따라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 작품 '시크릿 가든'은 오는 11월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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