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시청률 40.5%..'국민드라마' 됐다

문완식 기자  |  2010.08.06 06:56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 이영아 주원(왼쪽부터)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40%고지를 넘어서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김탁구'는 4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6월 9일 첫 방송이후 자체최고시청률로, 이날 방송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중(전광렬 분)이 아들 탁구(윤시윤 분)와 14년 만에 재회, 눈물의 부자 상봉이 이뤄졌다. 탁구는 자신이 만든 보리밥빵을 아버지 일중에 대접했고 일중은 "정말 맛있다"는 말로 아들을 만난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나쁜 남자'는 8.4%, MBC '로드 넘버원'은 5.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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