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견(犬)배우 최초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임창수 기자  |  2010.08.07 11:24
ⓒ영화 '마음이2'의 스틸

국내 최초 견(犬)배우 마음이가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끈다.

7일 '마음이2'의 배급사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음이2'의 주연 견배우 마음이는 2011년 제 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마음이는 견배우 최초로 의미 있는 도전을 하게 됐다. 마음이는 '하녀'의 전도연, '시'의 윤정희, '하모니'의 김윤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기력을 평가 받는다.

한편 마음이는 대종상 영화제와 춘사영화제 사무국으로부터는 여우주연상 후보 노미네이트에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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