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각자의 길 가는게 좋을듯"

2PM 관련 언급.... "다 끝난일"

양양(강원)=김지연 기자  |  2010.08.07 17:21
7일 오후 취재진과 만난 재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남성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자신과 2PM이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그간 말을 아꼈던 2PM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재범은 7일 오후 4시30분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써머 위크앤티 2010' 무대 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재범은 2PM과의 결별 이유 등 그간 말을 아낀 것에 대해 "지난 일이라 딱히 뭐 할 말이 없다. 다 끝난 일"이라며 "그냥 저는 제 길을 가고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팬들이 전 소속사를 보이콧하면서까지 자신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를 막 싫어하면서 저를 좋아하는 것 원하지 않는다"며 "그냥 다 같이 잘 지내고 그랬으면 좋겠다. 사람 괜히 싫어하고 욕할 필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재범은 "항상 팬들에게 진정하시고 다 같이 사이좋게 잘 지내자고 말한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 저는 팬들끼리 싸우는 모습 보면 속상 하다. 저 때문에 그러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재범은 이날 오후 8시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써머 위크앤티 2010'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