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불편했던 후배' 가희·나르샤 "이젠 언니!"

길혜성 기자  |  2010.08.08 19:23


서인영이 가희와 나르샤에 대해 이젠 허물없는 '언니'가 됐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가희와 나르샤를 포함한 고정 멤버들에, "가희 언니랑 나르샤 언니는 이젠 제게 진짜 언니가 됐다"라고 말했다.

'영웅호걸'의 고정 멤버들인 가희 나르샤 서인영 지연 이진 아이유 니콜 유인나 홍수아 신봉선 정가은 노사연 등은 이날 방송에서 한밤 중 바닷가 모래밭에 앉아 서로에 대해 속풀이 시간을 갖는 모습을 선보였다.

서인영은 이 때 자신보다 연예계 정식 데뷔는 늦지만 나이는 많은 가희와 나르샤가 처음에는 껄끄러웠다고 털어 놓았다. 서인영은 "'영웅호걸'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걱정했던 사람은 없었는데 사실 가희 언니랑 나르샤 언니 때문에 조금은 껄끄러웠다"라면서도 "하지만 둘은 이제 언니가 됐다"라며 '영웅호걸'을 촬영하면서부터 서로 정이 많이 쌓여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가희도 "인영 선배가 불편했다고 했는데, 서인영씨의 이미지 때문에 저도 선입견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첫 촬영을 한 뒤 모진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았고, 주위에도 이렇게 말했다"라고 전했다.

나르샤도 "서인영씨가 한 때 저를 오해했다고 들었는데, 오늘도 촬영장에 먼저 제 손을 잡고 올라갔다"라며 서인영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바닷가에 떠있는 가상 남자스타들을 구하는 게임도 유쾌하게 펼쳐졌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