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연예병사 시절 이야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형은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연예병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연예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지난 6월 제대한 양세형은 "연예병사들의 면면이 정말 화려하다"며 "A급 스타도 많다. 공유, 싸이, 양동근, 토니안, 이진욱, 등등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세형은 이어 "B급 스타 병사로는 붐도 있다. 이준기나 앤디도 B급"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은 "연예 병사의 룰이 있다"며 "상병 이상은 A급, 그 이하는 B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역하신 분들은 한류스타"라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최지우의 남자 이진욱의 소시지 사건을 폭로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이진욱이 얼굴까지 빨개져 싸우고 있기에 보니 배식 사병과 소시지 하나를 더 달라고 싸우고 있더라"며 "결국 하나를 더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욱이 맛없는 반찬을 다 먹으면 소시지 하나에 한 숟가락씩 밥을 먹겠다고 안 먹고 있더라"며 "순간 톱스타도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나르샤, 효민, 신민아, 박수진, 노민우, 김호창, 은지원, 2AM 임슬옹, 오세정, 안혜경, 홍진영, 황현희 등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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