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故앙드레김 추모 "천국으로 떠나셨다"

개그우먼 김미화가 고 앙드레김을 추모했다.

김미화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와 지금 집에 도착 했습니다"라며 "항상 제 걱정을 많이 해주셨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 하셨던 앙드레김 선생님께서 천국으로 떠나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참 슬픈 날입니다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화는 이날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KBS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2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앙드레김은 대장암과 폐렴으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2일 오후 7시 25분께 끝내 숨졌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