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맞아?' '신상' 신발 신고 코끼리 똥 운반

패셔니스타 서인영이 아끼는 '신상'신발을 신고 코끼리 똥을 운반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서인영은 최근 경기도 용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에서 서인영 나르샤 아이유 등 멤버들은 점심식사를 걸고 놀이공원 동물들과 특별한 사진 찍기 미션을 맡았다.

'웃는 사자 사진 찍기' 미션을 받은 서인영은 사자를 웃기기 위해서는 코끼리 똥이 필요하다는 사육사의 말에 이를 구하기 위해 코끼리 사육장에 들어갔다.

서인영은 게임에 이겨 밥을 먹기 위해 평소 '아가'라고 부를 만큼 아끼는 신상신발을 신고 코끼리 똥이 있는 사육장에 들어갔다. 그는 코를 막고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코끼리 똥을 담은 봉지를 직접 운반하며 게임에 이기려는 의지를 불태웠다.

서인영은 이외에도 사막여우 앞에서 라이터를 켜고 '불여우'라며 닮은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벗어던지며 밥을 먹기 위한 미션수행에 열의를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