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김현중, 12월 '도쿄돔'서 첫 공식 동반무대

길혜성 기자  |  2010.08.16 12:17
배용준(왼쪽)과 김현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류스타 배용준이 참여하는 일본에서의 자선 기획 '미소 프로젝트'에 김현중도 동참한다.

배용준과 김현중은 오는 12월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미소 프로젝트' 1탄인 '메시지! 투 아시아'(Message! to Asia) 행사에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 나서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 될 예정이다.

16일 배용준과 김현중 소속사인 키이스트에 따르면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의 자선 기획한 '미소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내일을 책임질 아이들이 미소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 공헌 이벤트다. 향후 NPO 법인인 국경 없는 아이들(KnK)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도우며 희망의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

그 간 배용준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 현장과 태안 기름 유출 등 사고현장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기부 캠페인에 앞장서 왔다. 올 초부터는 일본 곳곳의 소아병동에 미숙아 및 신생아를 위한 집중 치료기를 기증하는 등, 매년 아시아 각국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현중도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해온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올 6월 초 필리핀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의 수익금을 필리핀 미혼모와 그 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등, SS501 활동 당시부터 각종 기부, 캠페인 화보 촬영, 자선 콘서트 등에 참여해왔다. 또한 팬클럽 회원들이 김현중의 이름으로 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 내는 데도 앞장섰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두 스타가 함께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면서 "배용준과 김현중 모두 힘든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라는 취지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스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미소가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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