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자' 주진모 "원작 '영웅본색' 안봤다"

임창수 기자  |  2010.08.17 11:50
주진모ⓒ홍봉진기자
배우 주진모가 영화 '무적자'를 촬영하면서 원작 '영웅본색'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진모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원작을 보게 되면 제가 해야 할 역할이 어떤 건지 알고 따라할 것 같아서 보지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시작점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며 "이제 영화 제작이 완료됐으니 집에 가서 비디오로 한 번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주진모는 '무적자'에서 고향에 가족들을 남겨둔 채 탈북해 부산을 장학한 무기밀매조직의 일인자가 된 김혁 역을 맡았다.

한편 '무적자'는 1986년 개봉해 인기를 끈 홍콩 누아르 '영웅본색'을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했다.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 미남스타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올 추석 개봉 예정.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